유럽서 RE-SPECT ESUS 세부임상 설계 공개
[쿠키 건강] 베링거인겔하임이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ESUS)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 대해 진행할 RE-SPECT ESUS 임상에 대한 세부 임상 설계를 유럽 뇌졸중 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는 지난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졸중을 경험하고, 재발성 뇌졸중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전세계 약 6,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에게 프라닥사 150mg 또는 110mg의 1일 2회 용법과 아세틸살리실산 100mg 1일 1회 용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 연구할 것이고, 환자는 3년까지 추적 관찰할 계획이다.
연구 책임자인 독일 뒤스브르크-에센 대학의 신경학과 한스 크리스토프 디에너(Hans-Christoph Diener) 교수는 "프라닥사? RE-SPECT ESUS 임상 연구 결과는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필요가 높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색전성 뇌졸중(ESUS) 환자의 재발성 뇌졸중 예방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요법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환자 치료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