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급여 확대로 할라벤의 보험 약가는 1mg에 18만6000원으로,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한 주기당
6 바이알을 투여 받을 시, 환자는 약가 111만6000원의 5% 수준인 6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난 2013년 1월 국내에 출시된 할라벤은 유방암의 3차 치료제 군에서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을 2.7개월 연장시킨 유일한 단일제제다.
할라벤은 예비투약과 예비배합이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2~5분 간의 짧은 주입시간으로 유방암 환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화한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번 할라벤 보험 급여 적용은 대규모 3상 임상 연구인 EMBRACE 연구의 혁신적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현재 할라벤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