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생명과학교육 프로그램 마련

한국로슈,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생명과학교육 프로그램 마련

기사승인 2015-05-06 14:09: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로슈는 소외 아동을 위한 생명과학 교육프로그램 ‘생생과학교실’ 수혜 대상 센터 2곳을 선정하고, 지난 4월 29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생생과학교실은 로슈의 생명과학교육 사회공헌의 일환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와 양천구 물댄동산지역아동센터 내 약 30명의 소외 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말부터 7월까지 매주 1시간씩 10주간 학기제로 운영되며, 한국로슈 임직원들이 보조 강사로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수업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당일 생생과학교실 수업에 보조교사로 참여한 한국로슈 직원 윤소이 씨는 “자칫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과학수업을 체험 위주로 진행하여 로슈가 갖고 있는 과학적 우수성을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로슈그룹은 전 세계적으로도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와 청소년 과학교육 장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로슈그룹의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에서는 ‘스위스 청소년 과학재단’ 프로그램 및 국제 생물 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를 후원하고 있으며, 홍콩에서 유소년 과학경연 프로그램인 ‘로슈 영사이언티스트 어워드(Roche Young Scientist Award)’를 진행하고 있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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