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수목극 ‘가면’에서 수애가 주지훈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가면’ 12회는 1년 전 은하의 생일파티로 시작된 은하(수애)와 석훈(연정훈)의 관계를 알아차린 지숙(수애)이 석훈을 향해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순간최고시청률 15.4%는 지숙이 은하의 생일파티에서 민우에게 꽃을 선물 받고 “나한테 최고의 선물은 민우 씨”라고 말한 장면에서 기록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가면’ 12회의 전국시청률은 11회보다 1%포인트 오른 11.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KBS2 ‘복면검사’(5.3%)와 마지막회였던 MBC ‘맨도롱 또똣’(7.6%)을 제쳤다.
‘가면’은 점유율에서 20~50대 남성시청자와 10~60대 여성시청자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중에서도 20대 여성시청자가 36%로 특히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6.0%를 기록하며 12회 연속 광고완판을 이뤄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다루는 격정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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