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영 의원은 "벽화 없는 벽화마을축제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만 얘기한다. 외지상인이 들어와서 불친절하고 바가지요금이 있었다"며 "지역에서 야시장 하시는 분들과 소통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축제에 외지상인이 들어와서 하는 것은 걸맞지 않다. 최대한 지역주민과 상가하고 협의하고 민원 발생이 되지 않도록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지역 프리마켓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물어보고 찾아야 하는 동선의 문제점이 있었다. 축제 당일날 전기설치하는 등 축제 준비가 미흡했다.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좋은 점만 얘기 하지말고 미흡한 점을 솔직하게 얘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각 동에서 축제를 함에 있어 부담스러워한다. 장소나 아이템 찾기도 힘들고 똑같이 배분되는 예산을 가지고 잘되는 축제는 밀어주고 안되는 축제는 과감하게 접을 필요가 있다. 무조건 축제를 하는게 주민화합을 하고 동의 발전을 위한게 아니다"며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