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 3’ 역대 시즌 최고시청률… 평균 3.9% 최고 5.2%

‘한식대첩 3’ 역대 시즌 최고시청률… 평균 3.9% 최고 5.2%

기사승인 2015-07-10 14:39: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올리브(O'live) ‘한식대첩 3’이 지난 8회 방송에서 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한식대첩 3’ 8회는 평균시청률 3.9%(닐슨코리아 기준), 최고시청률 5.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인 것은 물론, 한식대첩 전 시즌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8회 경연주제는 삼복더위에 몸을 보양해주는 전통 음식 ‘복달임’이었다. 각 지역 도전자들이 지역색이 뚜렷한 복달임 요리를 선보인 가운데 우승은 북한팀에게 돌아갔다. 북한팀은 약토끼탕과 평양 어죽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최현석 심사위원은 ‘심사’ 대신 ‘식사’를 할 정도로 토끼곰에 푹 빠졌다. 심영순 심상위원은 “아주 맛있다”며 “생선하고 닭하고 같이 섞어서 죽을 쑤어본 적은 나도 없다. 정말 맛있었다”고 평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북한 최고의 복달임 음식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건 정말 행운이었다”며 극찬했다.

이날 경남팀은 끝장전에서 충남팀과 대결한 끝에 탈락했다. ‘한식대첩 3’에서 살아남은 지역은 서울, 북한, 충남, 전북, 전남 5팀이다.

‘한식대첩 3’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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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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