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아침극 ‘어머님은 내 며느리’(연출 고흥식?극본 이근영)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어머님은 내 며느리’ 14회는 전회보다 0.5%가 오르며 10.7%(닐슨코리아 기준)의 전국시청률, 11.35%의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KBS2 아침극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가 이날 기록한 10.8% 시청률에 0.1%포인트 차이로 따라붙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SBS 드라마 관계자는 “14회는 며느리였던 현주가 시어머니 경숙과의 관계를 역전시킬 남자주인공들과 처음 만나면서 관심을 고조시켰다”며 “과연 이 셋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부 사이가 뒤바뀌며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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