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호야가 연기 활동에 대한 절박함을 드러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신곡 ‘배드(Bad)’로 컴백한 인피니트가 출연한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1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한 인피니트의 근황을 소개하던 중 “멤버 성열이 키 큰 것 말고는 내세울 게 없어서 고민이라더라”며 녹화 전 대기실에서 들었다는 성열의 고민을 전했다.

이어 성열이 “요즘 되는 일이 없다”고 답하자 정형돈과 데프콘은 농담으로 대응하며 ‘성열몰이’를 시작했다. 멤버 호야는 성열를 향해 “절박함의 문제”라며 “난 3년 만에 다시 드라마를 하게 된 거라 연기가 절박했다”고 ‘성열몰이’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호야는 장난스럽게 말하긴 했지만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연기돌’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인피니트가 출연하는 ‘주간 아이돌’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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