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 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지난 7월 30일 “휴미라의 승인은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의 삶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축하했다.
휴미라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 환자 633명을 대상으로 한, 36주, 두 기간 주요 3상 연구인 PIONEER I과 PIONEER II, 2개의 임상연구에 근거해 판매 승인 받았다.
2개의 임상 연구 모두에서 휴미라 치료군은 위약군 대비 농양과 염증성 결절의 수가 휠씬 더 많이 감소했다. 그러면서도 안전성과 관련한 새로운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에라스무스 의료센터 교수, 에롤 프렌스(Errol Prens) 박사는 “화농성 한선염 환자는 삶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고통스럽고 감당하기 어려운 증상을 자주 경험한다. 휴미라는 통증은 물론, 증상 완화 효과에 대해 충분히 입증돼 있는 최초로 승인받은 치료제로, 화농성 한선염 관리에 중요한 발전을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화농성 한선염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1% 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가별로 유병률이 다양하다. 주로 겨드랑이와 서혜부, 둔부 및 유방 아래의 피부에 통증이 심한 재발성 농양과 결절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화농성 한선염은 환자의 일상생활과 업무 능력, 신체 활동, 정서 상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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