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강사단은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사들은 교육을 신청한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회관,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평생교육원,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등을 직접 방문해 일반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족, 농어민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 내용은 ▲소액결제·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통신피해 예방법, ▲스마트폰의 기능·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법,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폰 및 인터넷 올바른 사용법 등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지난해 8월 22일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기도민들의 통신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방송통신위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교육생 모집과 교육 공간 제공을, 방송통신위원회는 교육콘텐츠 및 교재 제공과 강사비 제공 등 사업비를 분담하고 있다. 강사단은 지난해 8월 강사 및 상담 등의 경력이 있고 강의가 가능한 도내 경력단절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총 61회를 실시해 1,133명을 교육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총 47회를 실시해 657명을 교육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는 11일까지 팩스(02-580-0769)나 이메일(minost@kai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교육인원은 10~15명이어야 한다. 시간과 장소는 선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02-580-0755)나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031-8030-3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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