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한간학회(이사장 한광협)가 새롭운 모바일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부터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흥을 얻었다.
대한간학회는 지난해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한데 이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바꾸고 올해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는 학회의 질적 발전을 위한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신경을 썼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메뉴가 온라인 평생교육 CME 코너이다.
CME 코너의 도입 취지 목적은 간질환 전문가 뿐만 아니라 간질환 환자를 진료하는 모든 의료인에게 높은 수준의 의학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위함이다.
여기에는 대한간학회가 실시한 모든 학술대회의 강연 자료부터, 싱글토픽 심포지엄 내용, 위크샵과 간학회지 논문, 간질환 임상 증례 중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은 내용이 들어있다. 따라서 카테고리 분류 및 검색을 통한 서비스도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기초학습과정과 심화학습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도률 체크 및 퀴즈문제를 통한 단계별 학습과정도 도입했다.
이러한 정보는 홈페이지는 물론 모바일 기기에서도 모두 접속이 가능하다.
대한간학회 조용균 전산정보이사(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는 "모바일 환경을 구축해 때와 장소에 구분없이 접속해 질높은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게 이번 CME 정보의 특징"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아카데믹 리소크 코너에는 교육 자료부터 진료가이드라인 그리고 간질환 계산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도 모바일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개편을 위해 학회 런천 시간을 활용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 개편 서비스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자리에서 그는 "앞으로 모든 환경은 모바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대한간학회가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했다. 앞으로도 모든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해, 많은 학생과 간질환 의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피력했다.
간학회는 당분간 CME 서비스 확산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고, 향후 논의를 거쳐 유로서비스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간학회 홈페이지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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