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익사조밉의 유효성 및 안전성 연구가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골수종위크샾(IMW 2015)에서 대거 발표됐다.
익사조밉은 다발성골수종 치료를 위한 후기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최초의 경구용 프로테아좀 저해제로, 현재 5개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TOURMALINE-MM1, MM2, MM3, MM4, AL1 )이 진행중인데, 이번학회에서 대부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TOURMALINE-MM1은 재발성 및/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에서 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존과 병용해 익사조밉과 위약을 비교한 연구이다. 또 TOURMALINE-MM2는 다발성골수종으로 새로 진단 받은 환자에서 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존과 병용해 익사조밉과 위약을 비교했다.
또 TOURMALINE-MM3는 유도요법 및 자가 조혈 모세포 이식 후 다발성골수종으로 새로 진단 받은 환자에서 유지요법으로서의 익사조밉과 위약을 비교했으며 TOURMALINE-MM4는 자가 조혈 모세포 이식을 받지 않았으면서 다발성골수종으로 새로 진단 받은 환자에서 유지요법으로서의 익사조밉과 위약을 비교한 연구이다.
마지막으로 TOURMALINE-AL1, 재발성 또는 불응성 경쇄 아밀로이드증 환자에서 익사조밉-덱사메타존 병용요법과 의사가 선택한 선별 요법을 비교했다. 발표는 대부분 포스터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익사조밉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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