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줄기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임상시험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와 국내 협력 강화, 해외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테고사이언스는 씨엔알리서치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동종유래세포치료제 칼로덤과 향후 개발되는 제품에 대한 중국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테고사이언스 측은 “첨단제제인 세포치료제의 중국을 비롯한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각 국가별 허가 조건에 맞춘 글로벌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향후 보다 효율적인 해외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테고사이언스는 상처치유 세포치료제 홀로덤과 칼로덤 개발에 성공했으며, 미용성형 등 재생의료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는 1997년에 설립된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2010년 중국지사 설립에 이어 2012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임상 솔루션인 A-PACT 기관을 설립했다. 현재 국내 및 해외 인허가 및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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