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소연(가천대 명예교수) 협회 이사장과 전국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문화·인간과 자연·북핵 등에 관한 특강,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자격증 수여 등이 진행된다.
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차 문화는 우리가 연구해 전파해야 하는 전통문화이자 예절”이라며 “우리 차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이사장은 “특히 차문화 교육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가장 효과적인 점을 인식해 청소년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박근형 전남대 명예교수의 ‘차의 성분·종류·효능 그리고 문화’, 박동석 새생명아카데미 원장의 ‘인간, 자연 그리고 사랑’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오는 21일에는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의 ‘북한 핵위협과 올바른 대북 정책’ 특강,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97명 수료식이 시행될 예정이다.
차문화예절지도사 민간 자격증은 협회가 마련한 2년간의 차 의미, 차문화, 전통예절 등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주어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회가 배출한 차문화예절지도사는 3천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차 교육과정뿐 아니라 여러 행사에서 차문화를 전파한다.
한편 1991년 인천서 설립된 (사)한국차문화협회는 전국 26개 지부 2만여명의 회원을 둔 한국의 대표적 차문화 단체다. 매년 4월과 9월 '전국청소년차문화전 및 전국인설차문화전 차예절 경연대회'를 열어 차문화 보급과 청소년 인성함양에 힘쓰고 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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