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올봄에는 평균 기온이 높아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3~5일 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7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3월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4~31일, 중부지방은 4월 1~10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10일 이후가 될 예정이다.
이는 중부지방의 경우 평년보다 3~4일, 남부지방은 4~5일 이른 것이다.
벚꽃 개화 시기는 2,3월 기온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2월은 기온변화가 컸으나 전국 평균 기온이 1.7도로 평년보다 0.6도 높았다.
또한 전국 강수량도 평균 43.8mm로 평년보다 30%가 많았다.
3월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으며 강수량은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남부지방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4월7일 개화해 13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jjy4791@kukimedia.co.kr
[쿠키영상] '1년 중 10일만 볼 수 있는' 용암처럼 흘러내리는 폭포
[쿠키영상] 행방불명 2년 만에 주인의 손으로 돌아온 '기적의 동영상'...성층권에서 촬영된 지구의 모습
[쿠키영상] "앗! 아기가 나와요~" 차 안에서 4.5kg 우량아 출산한 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