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생산된 사과가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제10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영일만GAP과수연합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GAP 인증제도는 농산물 생산·수확 후 관리·유통 각 단계에서 기준에 따라 위해 요소를 차단,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하는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생산·유통 2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포항 사과는 생산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일만GAP과수연합회는 북구 흥해읍에서 180명이 재배 면적 131㏊, 연간 출하량 1092t, 출하 금액 27억원의 GAP 인증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북구 죽장면에서 150명이 재배 면적 170㏊, 연간 출하량 3000t, 출하 금액 81억원의 GAP 인증 사과를 생산중이다.
포항대, 평보백일장 개최
포항대학교가 주최하고 포항문인협회가 주관한 제22회 평보백일장이 26일 열렸다.
참가자들은 초등부(호박·관찰), 중등부(마라탕·혼잣말), 고등부(텀블러·한숨), 대학부(계절학기·12월), 일반부(세탁소·어제) 등의 글제를 활용해 기량을 발휘했다.
대상은 대학부 최유희(포항대 간호학과) 학생이 차지했다. 포항대 총장상은 고등부 손예지(동지여고) 학생이 받았다.
평보백일장은 고 하태환 포항대 설립자의 교육 철학, 건학 이념을 기리고 재능있는 문학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신포항로타리클럽, 세계 소아마비 박멸 캠페인 나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북 신포항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낙동휴게소에서 세계 소아마비 박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회원, 가족 50여명은 ‘END POLIO NOW’ 로고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세계 소아마비의 날 홍보 물티슈를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나눠줬다.
국제로타리는 매년 세계 소아마비의 날 캠페인을 펼치고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