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의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오선지 합창단은 임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노래를 통해 삶의 기쁨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사내 동호회로 발족하여 올해로 결성 4년째를 맞는다. 이들은 사내 공연을 통해 실력을 키워오던 중 노래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재능기부를 위한 도전을 시작했으며, 2014년 광명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환경 때문에 문화 혜택이 소외되었던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시작으로, 매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악을 선사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오츠카제약의 정신신경용제인 '아빌리파이'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0년부터
꾸준히 후원해오던 '정신건강문화제'(주관·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에 물질적인 후원을 넘어 재능기부를 통해 정신장애우들에게 따뜻한 합창의 감동을 전하고자 참여했으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