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할 것""

"황교안 총리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할 것""

기사승인 2016-05-13 18:24:55
[쿠키뉴스=이상빈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출산과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황 총리는 13일 서울 강남구 웹사이트 디자인 중소기업 (주)와일리를 방문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고용문화 증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남성의 육아휴직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황 총리는 “정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가 사회에 정착될 수 있게 제도 확산과 인식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보육시설도 늘리고, 시간선택제와 같은 근무 제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와 기업이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대체인력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해야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다”며 “노동개혁 과제가 현장에서 실천되고,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립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근로자와 기업의 인식전환이 중요하다”며 “근로자와 기업은 양립 효과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제도 확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ulitzer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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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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