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삼양식품 재단법인 이건 식품문화재단이 대관령면에 방문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26일 삼양식품은 재단법인 이건 식품문화재단이 지난 24일 평창군 대관령면에 방문해 장학금 3800만원을 전달하는 ‘이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사랑의 라면 50박스, 기념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삼양식품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이건식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양식품, 삼양목장에서 후원한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금 수상자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 이건 식품문화재단은 ‘이건 더불어 장학금’ 1500만원, 대관령면 우수인재를 위한 ‘이건 드림 장학금’ 100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장학생 34명에게 지급하였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토대를 쌓기 위한 이건스키인재 장학금 1300만원을 대관령초ㆍ횡계초ㆍ대관령중ㆍ상지대관령고 등 4개 학교에 지급했다.
이와 함께 삼양목장에서는 라면 50박스를 대관령면에 기증하여 지역 내 이웃과 사랑과 희망을 나누었으며, 장학금 수여식 후 장학생들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퀴즈대회도 마련하였다.
이건 식품문화재단 관계자는 “다가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미래 인재들의 육성을 위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 지원과 교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