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NC는 21일 마산구장에서 2016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공개된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LG는 준플레이오프와 비교해 라인업을 유지한 반면 NC는 정규리그 대비 큰 변화를 줬다.
LG의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다. 소사는 이번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5.16 탈삼진 107개를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5경기 30이닝을 소화해 2승2패 평균자책점 5.10을 올렸다.
이 외에 LG는 김용의(중견수), 이천웅(좌익수), 박용택(지명타자), 히메네스(3루수), 오지환(유격수), 채은성(우익수), 정성훈(1루수), 정상호(포수), 손주인(2루수)이 선발라인업을 구축했다.
NC 선발투수는 에릭 해커다. 그는 23경기에 출전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3.45 탈삼진 119개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특히 LG를 상대로 3경기 2승0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NC는 테임즈가 징계로 1차전에 출전이 불가하다. 이호준의 경우 허리 통증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번 1차전에는 이종욱(좌익수), 나성범(우익수), 박민우(2루수), 권희동(지명타자), 박석민(3루수), 조영훈(1루수), 김성욱(중견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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