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KBO 한국시리즈에 일찌감치 이름을 올린 두산 베어스가 일본 소프트뱅크 2군에 강우콜드 패했다.
두산은 21일 일본 미야자키현 소재 아이비구장에서 진행된 소프트뱅크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두산 선발로 나선 더스틴 니퍼트는 1회말 선두타자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이후 안정적인 피칭으로 5이닝동안 2피안타 1사구 10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중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바야흐로 심해지자 6이닝 1사 상황에서 경기중단이 선언됐다. 이에 따라 두산은 1점 차 강우패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두산은 20일 라쿠텐전에 이어 2연패를 하게 됐다. 22일 소켄구장에서 요미우리를 상대로 세 번째 연습경기를 하는 두산은 23일 귀국해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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