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웅진씽크빅의 독서·학습 서비스 웅진북클럽은 그림책보다 좀 더 긴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 ‘시끌벅적 숲속 가게들’을 출시했다고 2일 전했다.
시끌벅적 숲속 가게들은 그림책과 동화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람쥐의 아이스크림 가게’, ‘라쿤의 파자 가게’, ‘너구리의 장난감 가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가게들이 등장해 자연스럽게 생활상식도 익힐 수 있다.
웅진북클럽은 이번에 출시한 동화책을 동영상, 오디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지원한다.
장윤선 웅진씽크빅 연구개발실장은 “그림책에 익숙했던 아이들이 교과서를 처음 접하면 글의 양이나 내용에 부담을 느낀다”며 “시끌벅적 숲속 가게들은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돼 독서에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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