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작가회의는 지난 23일 아산 소재 충무교육원에서 '작가마루 40호 출판기념회'를 비롯, 회원들의 출판기념회와 정기총회를 함께 개최했다.
충남작가회의에 따르면 올들어 39호, 40호 작가마루가 출간되었고 회원작품은 상반기 9권, 하반기 14권 총 25권의 작품을 출간하는 등 역대 최다 작품을 출간 기록을 세웠다.
하반기 회원 작품으로는 △세렝게티의 자비(전해윤) 시집 △미나리아재비(박경희) 시집 △수촌리언덕(박용주) 시집 △어린왕자(이명재) 번역집 △영화는 얼굴이다(박명순) 에세이 △거울과 유리창(박명순) 평론집 △격렬하고 비열하게(강병철) 시집 △꽃의 비명(이오우) 시집 △i의 예쁨(박래빗-박혜정) 시산문집 △의자(이정록) 그림책 △고양이는 왜 입체적인가(김자흔) 시집 △ 복숭아를 먹는 저녁(이순옥) 시집 △돌배나무꽃은 피었는데(정낙추) 시집 △개티오빠스파(신이비)가 있다.
특히 올해는 역량 있는 신입회원 7명이 가입하여 충남 문학의 새 지평을 넓히고 있고, 문학 장르도 시, 수필, 소설, 평론을 비롯하여 번역과 희곡 등이 포함되는 등 범위가 확장되었다.
이번에 출간한 작가마루 40호는 故 안학수 작가 추모 특집으로 구성되었으며 처음으로 희곡 작품이 수록되어 앞으로 충남 문학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충남작가회의는 2025년 제4회 충남작가상을 추진하고 있으면 매년 신인상 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