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 ‘유아 멀티 스킨케어’ 잇따라 출시

쌀쌀해진 날씨… ‘유아 멀티 스킨케어’ 잇따라 출시

기사승인 2016-11-03 14:42:10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급격히 차가워진 날씨는 아이들 피부에 더 치명적이다. 아이 피부는 성인보다 얇고 피지층이 덜 발달돼 쉽게 건조해지거나 붉어질 수 있다. 요즘 같은 경우 목욕은 일주일에 두세 번으로 줄이고 목욕 후에는 물기가 살짝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 수분 보호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보습제를 한번에 두텁게 바르기보다 여러 번 자주 덧발라주는 게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최근 아이들을 위해 출시되고 있는 스킨케어 중에는 보습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겸해 엄마도 아이도 한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한솔교육의 영·유아 프리미엄 스킨케어 핀덴 스킨베베의 ‘마사지&입욕 오일’은 이름 그대로 마사지와 입욕 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전신 마사지용으로 활용하면 집중 수분 공급과 보습에 도움이 된다. 입욕 오일을 쓸 경우에는 추가로 헹구지 않아도 된다.

특히 적당량을 물에 풀면 마치 우유처럼 목욕물이 뽀얗게 변해 아이들도 즐겁게 목욕을 할 수 있다. 피부 수분 공급과 진정, 장벽 강화 등에 효과적인 핀덴 스킨베베의 특허성분 ‘노르딕 리커버리 컴플렉스™’와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등 식물성 에센셜 오일 등이 함유돼 목욕 후 별도 보습제를 바르지 않아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그린핑거의 ‘베이비 세라마이드 탑투토 워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 가능한 올인원 워시 제품이다.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효모 발효 세라마이드와 쌀겨 추출물, 컨디셔닝 성분이 포함돼 건조해질 수 있는 아이들의 피부와 모발에 지속적인 보습효과를 전한다.

기온이 지금보다 더 내려가면 심한 경우 건조증, 건선 등 피부트러블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보습의 피부 밀착력이 좋은 밤 타입의 보습제를 권할 만하다. 보타니컬테라피 ‘카렌듈라 스틱밤’은 물을 타지 않은 유기농 카렌듈라 오일 성분이 58% 이상 함유돼 있어 건조한 피부 보습은 물론 아기 침으로 입 주변이 빨갛게 되는 침독에도 좋은 멀티 수딩밤이다. 유기농 및 식물성분을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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