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녹내장 약물 이야기'를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녹내장센터 정종진교수가 다양한 녹내장 치료 안약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종진 교수는 "녹내장 치료를 위해 약물사용은 불가피한 것이지만 안압하강 효과가 미미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때, 환자의 순응도가 떨어졌을 때 등에는 약물의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며 "또한 심장질환이나 활동성 천식 또는 폐질환이 있는 경우는 내과의사와 상의하여 사용해야 하고, 모유수유 시에는 중단해야 하는 안약이 있는 등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