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 고용창출지원사업 가시적 성과 이뤄

경기경영자총협회, 고용창출지원사업 가시적 성과 이뤄

기사승인 2016-11-14 15:39:47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한국경총의 경기도 조직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조용이)'가 고용창출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눈길을 끈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고용창출지원사업을 위탁 받아 시행해 왔다. 이를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지원사업은 △전문인력채용지원 △성장유망업종지원 △지역전략사업 △국내복귀기업 등 4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사업 분야에서 승인기업으로 선정되면 임금의 75% 한도 내에서 신규채용 인력 1명당 최대 연 1,080만 원을 지원받아 인건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기업의 핵심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인 고용 유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지금까지 129개의 참여기업과 162명의 신규인력의 채용이 완료된 상태다. 협회 측은 올해 목표치인 21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달성 역시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회 운영담당자는 "인건비 부담이 큰 중소기업들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며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일자리를 효과적으로 창출해 취업난 역시 해소할 수 있었다"며 "고용 유지의 지속화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다각적은 노력을 이어온 것이 효과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기경영자총협회는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고용창출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과 같은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경영자총협회는 한국경총의 경기도 조직으로 노사간의 이해 증진 및 협조 체제의 확립, 경기지역의 경제 발전과 국민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이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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