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에 앞서 간호인력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12월부터 14병동(51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본격 운영한다.
인천·경기권역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현장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 안내 및 프로그램 소개(인천·경기권역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조예덕 센터장)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지침 및 실무/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따른 업무 변화(한림병원 홍희숙 간호부장) ▲간호·간병통합서비스사업 및 제도 알기(보건복지부 김영학 서기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인하대학교병원 이수연 간호본부장) ▲변화된 간호사의 역할 및 역량(인천광역시간호사회 장성숙 부회장) ▲최신 보건의료 이슈(이화여자대학교 신경림 교수/前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민경욱 간호처장은 “본격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앞서 전문 간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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