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유니아나는 지난 19일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PES 2017(위닝일레븐 2017)’으로 진행된 지스타 초청전에서 지난 PES World Finals(2016)에서 16강 진출 쾌거를 이룬 STARZ 클랜 소속의 송영우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전은 한국 대표 선발전 결선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참여해 이벤트 리턴 매치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강전 1경기(송영우 대 정현영)와 4강전 2경기(임충현 대 이원일)에서 각각 STARZ 클랜의 송영우, STARZ 클랜의 임충현가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치열한 혈전이 벌어진 끝에 송영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자인 송영우에게는 PlayStation 4 Pro 본체와 네이마르 사인이 포함된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이 지급됐다. 그는 “많이 떨렸지만 준비한 만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경기가 이루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