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16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4년 연속 전문대학부문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내 21개 전문대학 약 7,000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총점 81점을 얻어 신라면세점과 함께 전국 123개 조사대상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학생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대학 측의 탁월한 기초 지표들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국고사업인 특성화전문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 평생학습중심대학, 세계로프로젝트사업, 창업선도대학, 중소기업기술사관, 유니테크 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학생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풍부한 장학금도 큰 자랑거리다.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전체학생의 94%인 5,648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고 전체 장학금 지급액은 218억 원이며, 학생 1인당 363만원에 달한다.
이호성 총장은“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으로 선정돼 너무나 기쁘다”면서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대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