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혁신도시 내 A1블록과 금호지구 내 A3블록 단지 내 상가 3호를 인터넷 경쟁입찰을 통해 재분양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재분양되는 상가는 높은 낙찰가로 인해 계약 포기한 물량으로 혁신도시 A1블록은 572세대 공공분양주택 단지로 상가는 1층 2호로 공급되고 전용면적 23∼35㎡에 예정가격은 1억7,500만원~2억6,200만원이다.
금호 A3블록은 1,252세대 국민임대주택 대단지로 상가는 1층 1호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36㎡이며, 예정가격은 1억5,900만원이다.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고정고객 확보가 용이한 단지 내 단독상가는 일상생활과 연계된 소형점포를 운영할 실수요자들에게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자격은 제한 없으며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이용한 인터넷 전자입찰로 공급되고,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신청은 19일∼20일까지이며, 기타 문의는 LH청약센터(apply.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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