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강석기자] 대구시인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프린스호텔 본관 2층 갤럭시홀에서 '2016 송년문학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간의 문학적 성과를 결산하는 연간 사화집 ‘대구의 시’, 시로 행복하자 선집 1 ‘詩, 희망을 노래하다’의 출판기념회와 제26회 대구시인협회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제26회 대구시인협회상은 노태맹의 시집 ‘벽암록을 불태우다’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노태맹 시인은 철학적인 사유를 바탕에 깔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천착한 개성적인 시인으로 형이상학적인 사유와 선문답, 불립문자 경지의 불교적 이데아의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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