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나눔문화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명지병원, 나눔문화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기사승인 2016-12-16 13:18:11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서남의대 명지병원이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14일 오후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감사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명지병원은 그동안 사랑나눔기금을 통한 의료비와 난방비, 생활용품 지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 개발도상국 해외환자 초청 무료 수술,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지병원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400여 건에 23억여 원에 달했으며,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쌀과 배추,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 저소득층 대상으로 난방유류비와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양로원과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이주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네팔과 카자흐스탄, 베트남, 러시아, 몽골 등의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나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민간병원으로는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키고,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세총명학교를 비롯하여 지자체와 지역 복지기관 등과 협력,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에 나서고 있다. 

또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 서울시 강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등 공공보건의료 기관 수탁 운영을 통하여 공공의료를 실천하는 민간병원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형수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을 나누는 나눔문화에 전직원이 기꺼이 참여하고 있다지역사회 기반의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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