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한국전력 경남본부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공로봉사상 등을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전 경남본부는 지난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로봉사상 시상식’에서 국회부의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본부는 올해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에 중점을 둔 지역사회 맞춤형 활동에 나섰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농촌이 많은 경남에 다문화가정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경남본부는 다문화가정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역사탐방, 직업체험여행, 체육대회 등 매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8년까지 무료로 500대의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경남본부 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경남도 ‘자원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김성암 경남본부장은 “2004년 지역봉사활동을 시작한 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공기업 한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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