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롯데백화점 마산점(점장 전정배)은 26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특설행사장에서 설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마산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가 실속을 강조하는 구성으로, 소포장과 다양한 상품을 섞어 가격을 낮춘 패키지 등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 후 첫 명절인 만큼 5만원 이하 돈육 실속 구이 세트, 알뜰 혼합 배‧사과 세트 등의 비중을 30% 이상 늘렸다.
소고기는 기존 2.4㎏에서 1.2㎏으로 포장 단위를 바꾸면서 가격을 낮췄다.
마산점은 26일까지 식품 선물세트 구매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마산점 식품 관계자는 “김영란법 시행 후 첫 명절이라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상품 구성에 중점을 뒀다”면서 “상생 부분을 고려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는 행사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점은 지역 상생 방안으로 거창 유기농 잼 세트, 하동 슬로푸드 차 세트 등 지역 농가와 협업해 우수 농‧특산물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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