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농협 경북본부는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닭고기 먹는 날 11일을 맞아 경북농협 직원들은 초청한 고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자리에서 다 같이 한마음으로 AI를 극복하자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국내산 식재료만 사용하는 농협 구내식당은 외부인에게도 인기가 높아 외부에서 손님이 오더라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
평소 닭고기를 비롯한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해 메뉴를 구성해 온 영양사는 “AI가 극복되더라도 꾸준하게 우리 농산물이 소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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