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19일 발표한 ‘16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1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3년 이래 최근 4년 연속 1등급 선정이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지난 15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66개 기관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기관 유형별로 평가해 최종 등급을 매긴다.
평가내용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평가영역 15개 단위과제로 평가한다.
시교육청은 ▲청렴정책 참여 확대 ▲청렴 거버넌스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제도화 ▲청렴교육 내실화 ▲공익신고 활성화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부분 등 5개 단위과제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육감 주재 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청렴도향상 추진 기획단’을 운영하는 등 반부패․청렴 내부조직을 활성화했다.
kimkangsuk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