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앤콘스(주)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삼송 3차 아이파크'를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삼송지구 M3블록에 들어서는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동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162가구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84㎡A 104가구, 84㎡B 58가구 등이다.
고양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구와 바로 인접한 507만여㎡ 규모의 공공택지다. 지난 2012년 현대산업개발, 호반, 동원, 계룡건설 등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입주 5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 사이 삼송지구는 생활편의시설, 교육, 교통 등이 제대로 갖춰져 이제는 서울과 인접한 신흥 주거지로 거듭났다.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삼송지구 내 거의 마지막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도 걸어서 2분 거리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 종로까지 3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통일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쉬운데다 신분당선 서북부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분양 때 마다 단기간 계약 마감이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 특히 삼송지구에는 축구장 50개에 달하는 규모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 올해 상반기 오픈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4000㎡ 규모로 쇼핑, 레저, 관광, 식도락, 힐링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쇼핑공간이다. 인근 원흥지구에는 연면적 16만㎡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이케아(2호점)’도 올해 개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들어서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