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24일 KBS에 따르면 이특은 이날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드는지” 묻자, 이특은 “고등학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고 연예계 활동을 계속하다 보니, 내 인생을 못 즐긴 것 같다”며 “조금 더 인생을 즐기고 싶다. 주변 형들이 너무 서두를 것 없다고 하기에 마흔 전후로 하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멤버 중 누가 가장 장가를 늦게 갈 것 같은지” 묻자, 이특은 “희철이가 가장 늦게 갈 것 같다”며 “희철이는 자유 영혼 느낌이라 누군가와 결혼한다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왠지 희철이는 50대에도, 60대에도 ‘니코니코 니~’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김희철의 유행어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 대 100’에는 이특과 함께 한의사 정지행이 출연해 한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한의사 정지행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는 KBS2 ‘1 대 100’은 24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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