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이정진이 ‘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의 진행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 의사당대로 한 카페에서 KBS1 4부작 교양 프로그램 ‘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를 맡은 배우 이정진을 비롯해 윤진규 PD, 서울지방경찰청 미제사건전담반 정지일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진은 “프로그램의 기획을 받았을 때 끌렸다”며 “과거 영화, 드라마 출연을 제안 받았을 때 끌리는 것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비교에 대해 “김상중과의 비교 자체가 영광”이라며 “‘그것이 알고 싶다’와는 너무 차이가 나서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우리 걸 잘 만들면 시청자들이 호응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는 전국의 장기미제전담팀들과 함께 잊힌 사건들을 진화한 법과학의 눈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미제사건 프로그램이다. 오는 4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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