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DGB대구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특별우대금리를 지급하는 ‘특판 DGB함께 예·적금’을 오늘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판 DGB함께 예·적금은 지난 1967년 최초 지역은행으로 출범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해온 DGB가 지난 반세기 함께한 고객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반세기도 고객과 함께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자는 각오를 담아 준비한 상품이다.
개인(개인사업자 포함)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예금은 1인당 100만 원 이상 5,000만원 한도로 총 판매한도 5,000억 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적금은 1인당 월입금액 10만 원 이상 50만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기본 이자율은 1.41%로 특별판매 특별이자율이 예금의 경우 0.10%p, 적금의 경우 0.15%p더 추가되며, 다양한 우대이자율이 최고 0.4%p까지 추가된다. 결과적으로 적용이자율은 예금의 경우 최저 연 1.51%에서 최고 연 1.91%, 적금의 경우 최저 연 1.56%에서 최고 1.96%가 될 전망이다.
기존 DGB대구은행 상품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함께 우대 이자율’을 추가 제공하는데 각 0.1%p씩 네가지 항목 총 0.4%p의 최고 우대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고마운 고객, 첫 거래고객 함께하기’ 우대항목은 신규 가입 시 전월 총 수신 평잔이 30만 원 이상이거나 첫만남 플러스통장을 보유 중인 고객에게 0.1%p 우대이자를 제공한다.
‘보금자리 마련하기’ 항목은 대구은행 주택청약상품 보유하면 0.1%p 우대이자를 제공하고, ‘예·적금 함께하기’ 항목은 ‘특판 DGB함께 예·적금’을 동시 가입하고, 만기일까지 12 회차 입금해 예적금 만기까지 유지하면 0.1%p 우대이자를 제공한다.
‘가족·친구와 함께하기’ 항목은 ‘특판 DGB함께 예·적금’ 가입 시 제공되는 추천번호를 지인이 ‘특판 DGB함께 예·적금’ 신규 시 추천인과 신규고객 모두 각 0.1%p 우대 이자를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아이M뱅크 등 비대면 채널로 상품을 가입할 경우 0.10%p가 추가 적용돼 예금은 최저 연1.61% ~ 최고 연2.01%, 적금은 최저 연1.66% ~ 최고 연2.06%로 고금리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과 함께 ‘기쁜 일 함께’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특별한 사유로 중도해지가 필요한 경우 특별중도 해지이자율을 적용하는 서비스다. 예금주의 결혼, 출산, 주택구입 등의 사유로 예금 중도해지가 필요할 경우 각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기간별 약정이율을 지급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특판 DGB함께 예·적금 상품은 DGB와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구성해 동반성장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려됐다”면서 “100년 은행을 지향하는 글로벌 100대 은행이 되고자 하는 대구은행은 앞으로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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