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는 17일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다기능기술자과정 컴퓨터응용기계과를 비롯한 7개 학과 졸업생 447명이 산업학사 학위를 받았고, 기능사과정 콘텐츠디자인과 등 3개 학과 7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우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 컴퓨터응용기계과 구기석 외 1명,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신소재응용과 이규영 외 2명 등이 수상했다. 특별상으로 품질명장으로 유명한 국회의원 김규환 표창을 산업설비자동화과 우재춘 학생이 수상했다.
허광 학장은 “사회 초년생으로 진출할 졸업생들에게 참人폴리텍의 한 사람으로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기능·기술인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면서 “소속한 기업과 사회 그리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삶의 나침반이 될 10년 후의 분명한 자기비전을 지금 설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끝까지 믿으며, 따뜻한 인간관계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