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치른 제40회 영양사 국가고시에서 85.7%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3‧4년제 대학 전체 평균 합격률 64.4% 보다 21% 높은 수치다.
창원문성대는 지난해 치러진 영양사 시험에서도 80.9% 합격률로, 2년 연속 80% 이상 합격률을 기록했다.
창원문성대 식품영양과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식품영양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실력 있고 덕망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3년 교육과정을 통해 ▲영양사 ▲위생사 ▲식품위생관리사 ▲커피 바리스타 등 다양한 자격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 학생 필요에 따라 한식‧양식‧일식‧중식‧복어 등 조리기능사 또는 조리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습과 이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육을 거쳐 배출된 인재들은 산업체 급식영양사로 취업하거나 학교 영양사, 병원 급식영양사, 보건위생직 공무원 등으로 사회에 진출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대학 관계자는 “영양사 합격생은 90% 취업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른 분야 취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탄탄한 교육과정과 다양한 실습을 통해 본교 식품영양과가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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