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총장 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3일 이 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2,600여명의 신입생을 학과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하루씩 이틀 동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총학생회와 대학 측은 안전사고 방지와 학부모의 부담해소, 건전한 대학문화 달성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기 위해 교내행사로 개최, 남성희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은 자신들의 소개시간에 재학생 대표와 함께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며 신입생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 이들은 신입생들을 위해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 권위적이 아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밖에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학생자치기구 소개, 학생홍보대사의 대학소개와 대학생활 안내, 각종 정보전달, 총학생회가 준비한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됐다.
오후에는 각 학과로 이동해 전공소개와 실습실 안내, 교수와 선후배와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남성희 총장은 “학생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수들이 열린 마음으로 도와주겠다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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