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이마트는 SSG.COM(쓱닷컴)와 함께 외형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몰 매출이 지난해 26.6%로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이마트몰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6.1%에서 올해 7.2%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마트와 이마트몰은 다음달 15일까지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인 ‘ON&OFF 페스티벌’을 연다.
그동안 이마트 행사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몰도 나서 ‘오반장(오늘만 반짝 특가)’, ‘이얼싼(이 얼마나 싼가)’의 1200여 품목(1주 기준)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에는 1억 신세계포인트 추첨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기간 동안 구매 채널과 금액에 상관없이 쇼핑한 후 이마트나 이마트몰 앱(App)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이마트 마케팅운영담당 장영진 상무는 “온‧오프를 넘나들며 쇼핑하는 소비자들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이마트와 이마트몰이 함께 행사 상품을 선정하거나 마케팅을 함께 기획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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