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박진우)이 개학을 맞아 등굣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확보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7일 창원시 의창구 용남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다짐 행사’를 열고 시민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경찰청이 방학기간 중 추진한 스쿨존 교통 환경 개선대책 점검과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진우 경남경찰청장, 안병학 창원지원교육장, 녹색어머니회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픽토그램(양옆을 살펴요, 노란 발자국) ▲교통지도 및 안전홍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픽토그램(그림문자)‧STOP 표지판 설치 확대가 등굣길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과 교통법규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감했다.
박진우 경남경찰청장은 “개학 이후 스쿨존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일시정지’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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