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지난해 영업익 10억 기록

직방, 지난해 영업익 10억 기록

기사승인 2017-04-13 15:13:37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이 지난해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직방은 지난해 매출 275억원, 영업익 10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120억원)대비 12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124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회원 중개사무소 수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직방 회원 중개사무소 수는 2015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

직방은 지난 2012년 1월 출시된 국내 최초 부동산앱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방 정보 외에도 아파트 단지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가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전국 1만3000여곳이다. 앱 다운로드수는 이달 중 20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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