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호동)는 이마트 마산점(점장 이원석)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체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원석 마산점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기쁘다”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호동 마산합포구청장은 “청소년이 성장 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꾼으로 자랄 수 있게 계속 따뜻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 “‘부모 감시단’이 의창구 안심보육 책임진다”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어린이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학부모 2명과 보육전문가 2명으로 구성, 4월 말부터 12월까지 2인1조로 월 1회 이상 의창구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확인 사항은 ▲건강관리(영유아 예방접종 확인‧응급상황 대처관리 등) ▲급식관리(식재료 관리 등) ▲위생관리(급식 도구 청결 등) ▲안전관리(안전점검 등) 등이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등에 대해 부모와 전문가가 직접 모니터링에 참여해 보육서비스 신뢰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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