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는 지난 1일 9호관 컨벤션홀에서 제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예비간호사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92명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경건하게 선언문을 낭독했다.
촛불은 자신의 몸을 태워 어둠을 깨고 세상을 밝혀 희생으로 봉사한다는 의미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이달부터 경남지역 소재 병원과 보건소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문성대 간호학과는 올해부터 4년제 간호학과로 승격됐다.
학교 관계자는 “자비와 봉사의 건학이념으로 참된 인성과 전문 자질을 갖춘 간호인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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