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림산업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B3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인 'e편한세상 일광'을 이달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13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일광은 동부산권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이다.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하고 대림산업이 시공과 분양을 담당한다.
일광지구는 기장군 일광면 일대 연면적 123만㎡에 약 9600가구로 조성된다. 상업용지와 유치원(3곳)·초등학교(2곳)·중학교(1곳)·고등학교(1곳)도 계획돼 있다.
대림산업은 모든 가구를 선호도 높은 중소형·남향 위주 단지 배치 설계를 적용한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에듀센터·키즈룸 등이 들어서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인근)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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