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

기사승인 2017-05-12 09:19:3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영등포구 '양평동 제11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평11구역은 2009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 5월 24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사업성 등을 이유로 장기간 정비사업이 지연되면서 결국 2015년 12월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로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지역이다.

서울시는 양평11구역 정비구역이 해제되더라도 지역의 난개발 등 슬럼화가 최소화되도록 집중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재생유형 도입 검토 △지역 내 도로경관 개선사업 시행 △주민협의에 따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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